연봉협상에 대하여 – 이직, 취업
안녕하세요, 이직할 때 연봉을 얼마나 올릴 수 있는지 궁금하시죠?
만족할만한 연봉협상을 위해 어떻게 해야할지 알아보겠습니다.
참고로 저는, 최근에 이직을 하였고 25%이상 연봉을 올렸습니다.
물론 지인들에게도 상담을 많이 받긴 했지만, 협상할 때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는지도 중요하니
아래 사항들을 잘 숙지하여 미리 대비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!
연봉협상이 중요한 이유
연봉협상은, 나의 능력과 경험에 대해 회사와 합리적으로 협의하고, 보상을 최적화 하는 프로세스입니다.
이를 통해 직무 만족도를 높이고 경제적으로 안정된 상태를 유지할 수 있겠죠.
신입이라면 보통 정해주는 급여를 받고 입사를 하지만 경력직부터는 얘기가 다릅니다.
본인이 회사와 연봉에 대한 협상을 시작하게 되죠.
이 때, 적절한 협의가 되지 않아 원하던 급여보다 현저히 낮은 급여를 받게 되면
직무 만족도가 매우 떨어집니다… 사기가 떨어져요 ㅠㅠ 그러니 연봉 협상이 매우 중요합니다.
내 가치를 잘 전달하고 원하는 대우를 얻기 위해 신중하게 진행해야 합니다.
꿀팁 1 : 시장연구
잡코리아, 사람인, 잡플래닛 등 구직 사이트에서 회사 이름 검색하면
현재 그 회사의 평균 연봉이 얼마인지, 그 산업에서 어느 정도 위치에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.
이 간단한 검색을 통해, 내 연봉이 어느 정도 수준이 될지 알 수 있어요.
아마도 협상을 하게 되면 내가 알아본 연봉대에서 크게 벗어나진 않겠죠?
꿀팁 2 : 경험과 성과 강조
보통 헤드헌터를 끼고 협상을 하게 되는데, 헤드헌터에게 자신의 경험과 성과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세요.
내가 기존에 하던 업무에서의 성과, 프로젝트 경험 등을 강조하면서 내 가치를 명확하게 전달하세요.
헤드헌터는, 계약을 성사시켜야 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에, 구직자가 높은 연봉을 부르게 될 경우
대부분 기를 죽이며 거절을 합니다.. 20%이상 받아서 옮기는 사람 거의 없다고 하면서요.
터무니 없이 높은 연봉을 부르는 것은 말이 안되지만
내가 이직할 직무, 산업군의 연봉보다 현저히 낮으면 안되잖아요.
꿀팁 3 : 유연성을 갖춘 제안
연봉에는 기본급 외에 명절 상여, 복지혜택, 보너스, 회사 근무조건 등 여러가지가 포함이 됩니다.
무조건 기본급을 높게 부르기 보다는, 기본급 외에 복지혜택이 많을 경우 또 협상의 여지가 있죠.
새로운 회사와 헤드헌터 쪽에서 강경하게 나올 경우, 식대나 교통비, 통신비 외에 보너스 같은 것들을
조정을 하면서 유연성 있는 제안을 해볼 수도 있습니다.
꿀팁 4 : 협상 포지션 명확히 하기
내가 받아들일 수 있는 목표 금액을 미리 설정해 두시기 바랍니다.
최소 이 금액은 받아야 한다..라는 포지션이 있어야 합니다.
이를 통해 유연한 협상이 가능하고, 헤드헌터에게 끌려다니지 않을 수 있어요!
연봉협상은 결국,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협력적인 방향으로 진행이 되는 것이 중요하죠.
상대방에게도 유용한 제안을 하면서, 나에게도 득이 되는 협상을 달성하는 것이 핵심입니다.
감사합니다.